농협중앙회가 구리농협이 구리시 인창동에서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청사는 대지면적 1만 929㎡에 건축면적 3556㎡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은 하나로마트와 금융 점포·근린시설, 3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체육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160여대의 주차시설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도의회·시의회 의원, 구리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2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점수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종합청사 준공과 함께 조합원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농협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농협중앙회도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