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 제품으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부문의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에 리뉴얼한 크러시 1.6L 투명 페트병은 비접착식 수축라벨을 사용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러한 자원 재활용 용이성 개선의 공적으로 올해 진행한 ESG 패키징 공모전에서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써 포장재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생산 및 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 상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