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제2별관 2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과 고충 청취,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청 본청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42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지키고 불리는 사회초년생의 똑똑한 재테크’ 교육이 마련돼 사회복무요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관내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 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보다 나은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