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기자 |
2025.12.15 11:59:24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698번지에 있는 누리 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누리 어린이공원은 기존 공원 내 아이들의 놀거리 부족과 운동기구 및 휴게 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85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하고,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다양한 놀거리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놀이대와 그네, 고무칩 포장 등을 설치하고 야외 운동기구와 그늘막, 의자 등을 교체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화초류 식재와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사계절 눈이 즐거운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어린이 놀이 공간과 휴게 시설을 정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