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영송관 1318호에서 지역 청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비즈니스 발굴과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에는 대구시 거주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로컬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자원 조사, 아이템 발굴, 지식재산권 교육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자원 기반 아이템 발굴 전략 △로컬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역자원 조사 방법 실습 △콘텐츠 개발 프로세스 등 실제 창업과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자체평가 시험을 통해 교육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이 지역 기반 창업과 로컬 비즈니스의 실현 가능성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박희옥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창업과 콘텐츠로 연결하는 것이 로컬 크리에이터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