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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에서 한 해 마무리…대구 남구 ‘2025 앞산 해넘이 축제’ 개최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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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5 17:24:55

‘2025 앞산 해넘이 축제’ 포스터. (사진=대구 남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5 앞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매년 신천둔치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왔으나 2023년부터는 해넘이 전망대가 조성된 앞산빨래터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구영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2025 앞산 겨울정원’과 연계해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가족과 연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남구는 앞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되는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기반 산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당일에는 2025년 을사년의 마무리와 2026년 병오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과 대북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트로트 무대, 해넘이 일몰 감상, 새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지막을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보내며, 해넘이 축제를 통해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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