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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5분 자유발언

수영장 등 생활체육·문화시설 장기 전략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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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22:17:43

손세화 의원(사진=포천시의회)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이후 이용 후기 언급…체육 인프라 체감도 강조
초고령사회 수영 수요 확대 지적, 공공 실내수영장 확충 필요성 제기
생존수영 등 학교 체육교육 공공시설 부족…위탁·임시시설 의존 문제 제시

 

포천시의회에서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도시 경쟁력과 인구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세화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 시대에 시민이 머물고 다음 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생활체육과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최근 개관한 반다비체육센터 이용 후기 사례를 언급하며 체육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시민 체감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북 마홀수영장 운영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향후, 태봉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 등으로 건강복지 기반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상적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4%를 넘는 초고령사회에서 관절 부담이 적은 수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공공수영장 접근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생존수영 등 학교 체육교육 역시 공공시설 부족으로 사설수영장이나 임시시설에 의존하고 있어 교육 환경에도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체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도시 경쟁력 약화 사례도 언급했다.

지난 2016년 경기도체육대회 당시 공인 규격 시설 부족으로 주요 종목을 관외에서 치른 경험을 들며, 현재까지도 일부 종목은 시설 미비로 대회 유치와 개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화예술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통영국제음악당과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사례로 들며, 문화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가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외부 방문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인접한 포천은 전략적 투자에 따라, 체육·문화 중심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손 의원은 생활체육과 문화시설 확충이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공 실내수영장 확충을 포함한 체육·문화 인프라를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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