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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양군, 면암 최익현 놓고 ′맞손′…역사-문화 교류 MOU 체결

박물관 운영 활성화 명분으로 장기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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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22:53:57

(사진=포천시)

포천시와 청양군이 면암 최익현을 매개로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충남 청양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역사·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상호 지원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와 청양군은 조선 말기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문화·학술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는 역사·문화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 지원을 비롯해 면암 최익현 관련 자료 전시·연구, 유물 대여 협력 내용이 담겼다.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도 포함돼 전시·교육·연구 분야에서 장기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이번 협약이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개관 이후에는 전시·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연계한 협업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청양군이 ‘면암의 도시’, ‘선비정신의 도시’로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 지역이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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