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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근 의원 “낙동강 오염은 반복되는데 요금은 똑같아…대구 물정책 전면 재설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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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16 10:56:46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남구1).(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남구1)은 1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원수 수질에 따른 상수도 요금 차등 부과와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페놀 유출 사고 이후에도 각종 유해물질 오염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낙동강 수계와 운문댐 수계의 원가 차이가 요금 체계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수질 지표와 연계한 차등 요금제 도입과 취수 수질 관리,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의 물이용부담금 감면 특례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시 역시 환경부에 감면 특례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을 수질 검사 항목에 포함하고, 구미산단의 낙동강 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정수 처리 비용 청구와 무방류 시스템 도입 등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른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국비 확보를 통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과 함께, 대구시 차원의 종합적 물관리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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