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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 개소…창업 7년 이내 전주기 지원

입주공간 7개실·공용 좌석 10개석…오는 2026년 1월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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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1 17:34:22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창업 초기부터 투자 연계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묶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를 지난 1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시의원, 수탁기관 관계자, 창업 유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운영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 창업기업을 뒷받침하는 거점 역할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 분야별 특화 교육,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진단과 IR 역량 강화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업–성장–투자’로 이어지는 지원 생태계를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산업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학교와 지역 교육기관·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창업 기초교육, 아이디어 발굴, 멘토링, 창업캠프, 발표·피칭(모의 IR)까지 단계별 지원을 마련해 청소년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양주시)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정착·집적하도록 ‘지역완결형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가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시작해 성장하고, 투자와 판로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별 기업 입주 공간 7개실과 1인·공용 사무공간 10개석을 갖췄으며, 오는 2026년 1월 중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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