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12.22 23:15:58
(사)한복단체총연합회 회장인 이춘섭 명인이 전통복식 연구소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 기획 프로그램 '2025 Again Joseon 행궁은 한복이지'를 통해 청소년에게 직접 전통 한복의 멋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사는 무료 한복체험, 한복 포토존 제공, 장인명장 전통복식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원소재 경찰서의 초대로 방문한 독일 경찰청 소속 경찰간부들도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 연구소를 찾아 우리 전통 양식의 한복을 입어 보는 체험을 하는 등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주간 기념 한국전통 명인-명장 인증서 수여식도 개최되어 각 부문별 선정자로 남미옥(전통머리), 강석문(직조-염색), 명인 김수영 수원약과, 전태순(전통한복), 공미양(매 듭), 홍경애 (칠보공예), 방경애 (전통머리)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 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수원 행궁동 상인회, 수원문화재단과 행사 성과를 공유, 내년에 진행될 행사에서 더 큰 의미와 한복 전통의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