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으며,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가 전년 대비 59% 이상 향상되는 등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공공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기관별 자체 노력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하며 청렴 시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조직 전반에 책임 있는 청렴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고성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중심의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하고 청렴 노력도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군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렴 체감도 향상과 함께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