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스포츠센터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빙상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쇼트트랙 및 피겨스케이팅 특별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 회원과 대관 단체가 참여해 멋진 시범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역사회의 겨울 스포츠 문화 확산과 빙상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연은 1부(13:10~13:30) 쇼트트랙 활주, 2부(15:40~16:00) 피겨스케이팅 싱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前)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이 이끄는 쇼트트랙 팀K와 피겨스케이팅 CSM팀 등 총 2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누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창스포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시설 이용 활성화는 물론, 잠재적인 신규 이용객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