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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교상 구미시의장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타협도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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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31 11:46:38

박교상 구미시의장. (사진=구미시의회 제공)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 전진의 기운처럼 구미시의회는 힘차게 달려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실천하는 의정’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제10대 의회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오래 달려온 말의 지혜를 뜻하는 노마지지(老馬之智)의 각오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제9대 의회의 성과를 단단히 정리하고, 미진한 과제는 끝까지 챙겨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또한 2026년은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될 제10대 의회가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회 운영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마무리와 준비를 함께 해내는 것이 의회가 해야 할 가장 큰 책무입니다. 구미시의회는 새해에도 다음의 각오로 시민 곁을 지키겠습니다.

첫째, 민생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일자리, 청년과 가정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예산과 조례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꼼꼼히 점검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협치의 균형을 지키겠습니다.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감시·견제하되,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파를 넘어 힘을 모으겠습니다.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해법을 만드는 의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셋째,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듣겠습니다.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붉은 말이 힘차게 달리듯 구미시의회도 2026년 한 해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타협도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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