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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송암고, 고양시 고봉동에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 기부

학생·교직원 참여로 마련…지역사회 나눔 4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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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31 23:46:59

(사진=고양시)

고양송암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모아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학생들은 마련한 성금을 고봉동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4년째 이어갔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2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참여로 모인 수익금을 지역 이웃에게 환원하는 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이날 학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정재도 고양송암고 교장, 차형수 고봉동장, 이종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정재도 교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수익금을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수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송암고는 성인 만학도와 주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년제 학력 인정 고등학교다. 졸업하면 일반 고등학교와 동일한 학력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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