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26년을 맞아 김포페이와 연계한 ‘건강걷기 실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페이 앱 안에서 걸음 수 기록 확인부터 보상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 건강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노린다는 구상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워크온 등 외부 플랫폼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왔다. 다만,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을 효율화하기 위해 김포페이 앱에 걷기 기능을 직접 탑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자체 플랫폼으로 바꾸면서 운영비도 줄었다.
시는 외부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던 대행비 등 연간 1,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보상금 재원으로 다시 투입해, 더 많은 참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손봤다.
이용 방식도 단순해졌다.
별도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 김포페이 앱에서 걷기 기록 확인과 보상 신청을 처리할 수 있어, 서비스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김포페이 앱의 건강걷기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 걷기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구성했다.
첫 운영은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30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일부에게는 사업 운영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