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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수도요금 4년 연속 단계 '인상'…시설 현대화 추진

신도시 개발 뒤 사용량 급증, 유지·보수 재원 부족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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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13 21:51:47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과 도시 안전 확보를 위해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하고,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조정 요금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용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인상액은 1,23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요금 조정은 시민 부담을 한 번에 키우지 않겠다는 판단에서 점진 인상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매년 단계적으로 하수도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요금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대신 인상 폭과 속도를 쪼개 생활비 부담을 분산하겠다는 취지다.

 

배경에는 하수도 인프라의 노후화가 있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이후 하수관로와 처리시설의 사용량이 빠르게 늘었지만, 요금은 오랫동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그 사이 시설 유지·보수와 강화되는 환경 기준에 대응할 재원이 빠듯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하수도는 평소엔 티가 잘 나지 않지만, 관리가 늦어지면 피해가 생활 속으로 바로 번진다. 침수와 악취, 수질 오염 같은 문제가 대표적이다.

 

시는 “사고가 난 뒤 수습 비용을 치르는 것보다, 미리 투자해 불편을 막는 편이 결과적으로 시민 부담을 줄인다”는 입장을 내놨다.

 

확보된 재원은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노후 관로 정비, 친환경 처리 설비 확충 등에 투입된다. 장기적으로는 유지관리 비용과 사고 위험을 낮춰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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