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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FTA 대응 과수산업 시설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경쟁력 강화 위한 발전협의회 개최…사업비 2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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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1.14 17:58:55

경산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조직별·세부 사업별 사업량 배정과 사업 대상자 선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FTA 시행 이후 시장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와 유통 규모화를 통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비가림하우스, 다겹보온커튼, 공기순환팬, 방상팬 등 총 9개 세부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21억 9천9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참여조직을 통해 농가별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번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지도 사업과 병행한 영농 현장 중심의 추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영농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화기 저온과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비가림하우스와 다겹보온커튼 등 재해 예방시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면적 제한 없이 지원하기로 결정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 예방시설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과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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