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노후 수도관에서 나오는 녹물 문제를 줄이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2026년에도 추진하고, 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오래된 옥내급수관을 교체해 녹물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위생·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130㎡ 이하 노후주택이다. 시는 수도관 교체를 통해 생활용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원은 주택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60㎡ 이하는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7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최대 지원 한도 안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급수관 180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구분해 각각 지원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에서 받는다. 접수 뒤에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와 지원 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공사 범위와 지원금액 등 세부 내용도 함께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