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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고양국제꽃박람회 D-100…'꽃, 시간을 물들이다' 테마 공개

‘플라워 타임머신’ 콘셉트 첫 도입…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정원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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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14 22:24:20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배치도(사진=고양시)

개막 100일을 앞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보는 전시’를 넘어 기억과 체험으로 확장한 시간여행형 박람회를 예고했다.

 

올해 18회를 맞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총 25만㎡ 규모의 전시장을 산업 전시와 야외 정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해, 꽃·전시·문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인 콘텐츠인 ‘시간여행자의 정원(Time Flow Garden)’이다. 높이 10m의 대형 랜드마크 꽃 조형물은 실제 시계 기능을 갖춘 상징물로, 박람회의 세계관을 알리는 출발점이 된다.

 

시간대와 계절 변화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장면형 콘텐츠를 더해 ‘시간’을 개념이 아닌 체험으로 구현했다. 관람객은 이 공간을 기점으로 과거의 기억, 현재의 나,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한 정원을 차례로 거닐며 각자의 시간을 꽃으로 마주하게 된다.

 

야외 전시는 ‘보는 정원’에서 ‘머무는 정원’으로 전환한다.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퓨처리즘 콘셉트의 K-컬처 융합형 미래 정원,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오방화원, 감정을 색과 꽃으로 기록하는 마음의 온도 정원, 치유를 주제로 한 플라워 테라피 가든 등이 각기 다른 서사로 배치된다.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Time Flow Garden’은 사계의 흐름을 담아 꽃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예술적으로 끌어낸다.

 

실내 전시는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한다.

화훼교류관에는 해외 25개국의 화훼기관과 유통 에이전시, 협회가 참여해 국제 교류 기반을 넓힌다. 핵심 콘텐츠인 글로벌 화예 작가전에서는 국내외 화예 작가들의 작품과 기술 교류가 본격화된다.

 

신품종·이색식물 전시는 해외 희귀식물과 국내 육성 신품종을 함께 선보인다. 화훼산업관에는 생산자와 유통업체, 기술기업 등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ICT·AI·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화훼를 소개하고, B2B 프로그램과 상담회, 산업 교류 포럼을 병행해 성과 창출로 연결한다.

 

시민과 농가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박람회

 

‘함께 또 같이’라는 지역과의 동행에도 역점을 둔다.

고양시 농가가 직접 생산한 화훼로 꾸민 다육·비모란·선인장·분재 테마 정원과 자치단체·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정원 ‘고양 플래닛 가든’을 선보인다. 시민정원사와 학교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자원봉사자와 예술단체 협업으로 지역 주도형 문화 생태계를 확장한다.

 

박람회는 매년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국제 경쟁력도 다져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최고 등급을 연속 획득했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로부터 국제원예전시와 국제원예무역박람회 등급을 동시에 승인받았다. 전시 구성과 콘텐츠, 산업 교류 전반이 세계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꽃을 전시하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가장 새로운 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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