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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리모델링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년 '공연 르네상스' 선언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년 공연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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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기현기자 |  2026.01.16 17:00:23

(사진=인천광역시)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6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해 한 해 동안 펼쳐질 주요 공연 계획을 공개했다.

 

공연장 기능 개선을 통해 공간 경쟁력을 높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자체 브랜드 공연 강화와 국내외 우수 작품 초청, 시민과 일상을 잇는 야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연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인천시립예술단의 활약이 더해지며 변화된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체 브랜드 공연을 중심으로 장르적 다양성과 완성도를 갖춘 콘텐츠를 총 46건 선보인다.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클래식시리즈는 우치다 토모하루 피아노 리사이틀(4월),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 오케스트라(5월)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전국구로 유명세를 확보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3월~12월)는 홍진호고상지최문석의 탱고 브리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매달 셋째 수요일에 관객을 만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썸머 페스티벌과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통해 예술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국내외 우수 작품도 초청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어쩌면 해피엔딩, 안나 카레리나 등 총 6편이 무대에 오른다. 야외광장에서는 해외 유명 공연 영상을 감상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야외상설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인천시립예술단도 본격적인 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올 한 해 동안 총 194건, 227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6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신임 예술감독 최수열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027년 미국 ACDA 공식 초청을 앞두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천시립무용단은 창단 45주년 기념작 새봄새춤 2026 등을 선보인다. 인천시립극단은 니들이 인천을 알어? 등 지역 서사를 담은 무대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작 뮤지컬 피터〉 등을 준비했다.

특히, 인천문화예술회관은 2026년 청소년시립교향악단을 창단하여 미래세대가 예술로 성장하는 단계적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리모델링 이후 달라진 무대 뒤와 기술 설비를 직접 살펴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연중 2회 진행해 시민과 창작의 과정을 공유한다.

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2026년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기획공연과 창작 중심의 시립예술단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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