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17 10:27:16
지난해 객석 점유율 99%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김포아트홀의 브랜드 공연 ‘키즈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2월부터 2026년 시즌의 막을 올린다.
김포문화재단은 2년 연속 관객 만족도 98점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과 확대된 서비스로 관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키즈 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클래식과 무용, 국악을 넘나드는 융합형 구성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김포를 대표하는 유아동 특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2026년 시즌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재단은 매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가족이 정기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구독형 관람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도입해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 현상을 불러왔던 ‘공연 구독권’이 대폭 강화된다. 1회 결제로 10회차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구독권은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판매 수량을 대폭 늘려 운영한다.
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 무대는 ‘알쏭달쏭 키즈 오페라’다.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성악가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공연은 오는 2월 21일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연간 구독권은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우선 오픈했다. 일반 예매권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계현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및 호응 덕분에 ‘키즈 마티네 콘서트’를 3년 연속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처럼 즐기고 향유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유아동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