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학생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해 문을 열고,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 진학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파주시는 그동안 민간시설에서 운영해 온 센터를 공공시설인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로 옮기며 운영 기반을 손봤다. 시는 공간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이전으로 절감한 예산은 프로그램 보강과 서비스 확대에 다시 투입해 진로·미래 설계 지원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이전을 마쳤다.
동시에 명칭과 역할도 바꿨다. 기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진로진학지원센터’로 개편해, 체험 중심에서 진학까지 아우르는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 변화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상담·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미래 역량’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교육,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 인공지능 기반 로봇 경진대회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기술을 직접 다루고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진학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고입·대입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제공하고, 논술·면접 특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 실전형 정보도 다룬다.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진학 준비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한 공간에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