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16일, 영북면과 관인면에서 ‘2026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현안을 놓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각 면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6년 계획, 읍·면별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현장에서 추진 가능성과 검토 방향을 설명했다.
영북면에서는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과 하수관로 설치, 농로포장, 환경 문제 등 생활과 직결된 요구가 집중됐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짚었고, 시 관계 부서장들은 단계별 검토와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관인면 간담회에서는 하천 정비와 산책로 조성, 인조잔디구장 조성, 저수지 준설, 양돈농장 악취 문제 등 지역 여건과 맞닿은 현안이 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단기 대책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같은 날 열린 두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요구를 폭넓게 확인했다”며 “제안된 사항은 부서별로 면밀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읍·면·동별 공감·소통 간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