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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 선거, 구자열·원강수 접전 속 변수 부상…가상대결서 존재감

민주당 후보 구도 따라 판세 요동… 시정 평가는 ‘부정’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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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1.20 10:53:36

 
“기본 지지도에서는 구자열 후보와 원강수 시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가상대결에서는 후보 구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

 

원주시청 전경.(사진=원주시 제공)


2026년 6월 치러질 원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현직 원강수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구자열·곽문근 후보 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G1방송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사(SKT·KT·LGU+)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율에 따라 비례 할당 추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조사 결과, 원주시장 여야 후보 지지도에서 원강수 후보가 35.5%로  높았고, 구자열 후보가 33.4%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곽문근 후보는 11.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구자열 후보가 38.5%로 곽문근 후보(13.4%)를 두 배 이상 앞섰다. 다만 ‘없음·잘 모름’ 응답이 39.2%에 달해, 경선 과정에서 지지 구도가 상당 부분 유동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가상대결 결과는 후보 구성에 따라 판세가 크게 달라졌다. 곽문근 후보와 원강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각각 39.1%와 39.8%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구자열 후보와 원강수 후보의 대결에서는 구자열 후보가 47.9%를 얻어 원강수 후보(40.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현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시장의 시정 전반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8.8%로, ‘잘하고 있다’(36.9%)는 응답을 10%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다만 원주시 핵심 정책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0.7%로 과반을 넘기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인식과 개별 정책 평가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민주당 후보 단일화 여부와 유보층 흡수가 선거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라며 “현직 프리미엄보다는 시정 평가와 후보 개인 경쟁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2%로, 총 6,928명 가운데 502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가중치는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대·권역별로 부여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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