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즐겨보는 뉴스 채널은? ‘MBC’ 22%, ‘KBS’ 13%, ‘YTN’ 9%

[한국갤럽] ‘JTBC’ 7% vs ‘SBS’ 5% vs ‘연합뉴스TV’ 4% vs ‘TV조선’ 3% 순…‘선호 재널 없다’ 무려 32%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6.01.20 11:38:08

(자료제공=<한국갤럽>)

우리나라 국민들은 ‘가장 선호하는 뉴스 채널’로 MBC를 꼽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하지만 MBC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1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한 답변자가 지난 2013년 이후 최대치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뉴스 회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해 10월 21~23일, 11월 18~20일, 12월 16~18일 등 각각 3일씩 세 차례에 걸쳐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총 3001명을 대상으로 ‘뉴스 채널 중 어느 방송을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MBC’라는 답변이 22%로 2위를 차지한 ‘KBS’ 13% 보다 9%p 높았다

뒤이어 ‘YTN’ 9%‧‘JTBC’ 7%·‘SBS’ 5%·‘연합뉴스TV’ 4%·‘TV조선’ 3% 순으로 나타났으나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다’고 답한 답변자가 2013년 이후 최대치인 32%로 조사돼 이용자들의 ‘뉴스 회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갤럽 한 고위관계자는 “비상계엄 사태가 시청자의 눈길을 뉴스로 모으는 듯했지만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에는 ‘없다’는 답변이 9%에 불과한 그때만 못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한동안 주목도 높았던 종편채널 영향력이 감소하고, 유튜브 등 대안 매체 등장과 뉴스·정보·영상 콘텐츠 유통 경로 다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MBC’ 선호도는 40·50대 응답자에서 각각 30%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보수성향이 강한 70대 이상 답변자 중에서는 ‘KBS’ 선호도가 32%로 가장 높았던 반면, 10·20세대의 경우 ‘선호 뉴스 채널이 없다’는 답변이 각각 40%·42%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MBC’ 선호도는 윤석열 정부 때인 2024년 4분기에 28%를 기록해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비상계엄 선포 후인 지난해 1분기(27%)·2분기(28%), 그리고 현재까지 선두를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해 3분기부턴 선호도가 점차 하락하고 있다.

‘KBS’ 선호도는 지난 2018년 4분기(20%) 이후 20%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 2024년부터는 10% 후반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갤럽은 “KBS는 2023년 들어 정부의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 신임 사장 임명, 일부 프로그램 전격 개편·폐지 등 격랑을 겪었다”며 “지난해 1분기 선호도 최저치(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10월 21~23일, 11월 18~20일, 12월 16~18일 각각 3일씩 세차례에 걸쳐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총 3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