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도 경기도 주택개조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모두 34가구를 모집해 주거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어르신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과 내용이 서로 달라 가구 상황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안전하우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해 가구당 최대 500만 원 범위에서 문턱 낮춤,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경사로·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24만 원 이하 가구를 상정해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돕는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창호·문 교체, 벽체 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아동가구 클린서비스는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위생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기·공기청정기·세탁기·건조기 등 물품 지원도 포함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은 어르신안전하우징과 햇살하우징이 오는 2월 19일까지, 아동가구 클린서비스는 3월 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사업 관련 문의는 양주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