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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길찾기, 바람개비가 맡았다"…양주시 남면, '춤추는 소풍길' 완성

3054만 원 투입해 2·3 등산로까지 확대…포토존·휴게시설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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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21 23:44:17

구름재 이름을 연상케 하는 입간판 구조물(사진=양주시)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회가 감악산 구름재 일대 등산로에 ‘춤추는 바람개비 소풍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등산로 안내 체계를 보강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해, 초행길 등산객들도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한 것이 핵심이다.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구름재는 그동안 등산로 입구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어 방문객과 주민들이 길을 헷갈리는 불편이 잦았다. 이에,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3년 1등산로에 바람개비 안내 시설을 시범 설치해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번에 그 범위를 2·3등산로까지 전격 확대했다.

 

구체적인 조성 내용을 살펴보면, 2등산로에는 주황색 바람개비 300개를, 3등산로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100개를 약 3m 간격으로 촘촘히 배치했다. 기존 1등산로의 노란색 바람개비 역시 훼손 구간을 보수하고 추가 설치해 안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등산로 중간 지점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포토존 1곳과 휴게 의자 15개를 설치해 등산객들이 쉬어가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등산로 주변에 배치된 바람개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사진=양주시)

총 사업비 3,054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사회단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양형규 남면주민자치회장은 “바람개비 설치는 남면만의 특화된 관광 자원”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 구름재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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