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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프리패스 떴다"…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압도적 가성비'

할인·선예매·부가 서비스까지…문화 향유 문턱 낮추는 회원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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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24 00:10:16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담겨 있는 리플릿 이미지.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안내 리플릿(사진=고양시)

공연 한 편 값으로 1년 내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어떨까? 고양시가 문화재단 유료 멤버십 제도를 본격화하며 공연·전시 소비 방식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료 회원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이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고, 현재 200여 명이 가입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유료 회원제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누리고, 재단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관객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아람누리 전경
고양아람누리 전경(사진=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전경
고양어울림누리 전경(사진=고양시)

멤버십은 으뜸·버금·새싹 등 세 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등급별 연회비와 혜택은 차등 적용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기획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 원으로 기획공연·전시 최대 30% 할인, 1회 최대 4매 예매가 가능하다.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료도 5% 할인된다. 버금회원은 연회비 5만 원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으며, 예매 조건과 아카데미 할인은 으뜸회원과 동일하다. 15세에서 24세를 대상으로 한 새싹회원은 연회비 2만 원으로 최대 20% 할인, 1회 2매 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외 혜택도 눈에 띈다.

기획공연 티켓 오픈 시 선예매 권한이 주어지고, 일부 공연과 전시는 타임세일을 통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 도록 무료 제공, 등급별 일일 무료주차권, 멤버십 전용 초청 공연, 공연·전시·교육 소식 안내 서비스도 마련됐다. 제휴 매장에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제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가 단체로 공연을 하고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신년 갈라 콘서트(사진=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 무용수들이 단체로 공연을 하고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신년 갈라 콘서트(사진=고양시)

공연 라인업도 멤버십 운영에 힘을 싣는다.

새해 첫날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가 국내 공연장 최초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0일 열린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는 고잉홈프로젝트와 윤별발레단이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3월 18일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협연한다. 이 밖에도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연극 ‘퉁소소리’, 남성창극 ‘살로메’,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 굵직한 작품들이 연중 무대에 오른다. 재단은 멤버십 제도를 중심으로 관객층을 넓히고, 지역 문화 소비를 일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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