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경기RISE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전국 대학 RISE사업단 동계 성과포럼’에 참가해 경기북부 콘텐츠 산업 협력 모델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사업단은 고양시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연구 역량을 연결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하며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국 지역 RISE센터, 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확산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부대 경기RISE사업단은 경기북부 콘텐츠 산업 발전을 겨냥해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현장 수요에 맞춰 붙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RISE 모델’로 운영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고양을 거점으로 한 경기북부 미디어·콘텐츠 산업 환경을 바탕으로 첨단미디어와 AI 콘텐츠 분야 인재를 키우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소상공인 연계 프로젝트를 묶어 추진한 과정이 소개됐다.
발표는 전민석 중부대 첨단콘텐츠융합원 지역상생협력팀장이 맡았다.
그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공론장을 넓히기 위해 ‘G-Media 포럼’을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사례, ‘경기 Future with JB’ 워킹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 과정, ‘JB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결과를 설명했다. 교수와 학생, 기업이 함께 지역 과제를 풀고 콘텐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현장에서 굴렸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미옥 중부대 경기RISE사업단장은 “지역과 함께 축적해 온 지산학협력 성과를 바깥에 공유한 자리였다”며 “경기북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실천형 RISE 모델을 더 다듬고,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