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청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케슬러 컬렉션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문화, 관광 복합단지(청라 I-CON City)’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청라국제도시에 문화관광콘텐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 리차드 케슬러 회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균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라 I-CON City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K-콘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약 26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리조트,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라이브 뮤지엄, K콘텐츠 타워, VFX 스튜디오, 아레나, 오피스텔, 시니어하우스, 공원 등이 포함된다.
사업에는 케슬러 컬렉션, 다올자산운용, 갤럭시코퍼레이션 등이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하며 SK증권이 재무적 참여사로,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참여사로 각각 참여한다. 특히,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지 내 K콘텐츠 타워와 VFX 스튜디오, 상설 아레나 공연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리차드 케슬러 회장은 "인천은 케슬러 컬렉션의 아시아 진출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라국제도시의 잠재력과 케슬러 컬렉션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결합하여 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복합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케슬러 컬렉션의 청라국제도시 투자는 인천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문화관광콘텐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관련 절차를 차분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