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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92% 달성…예산 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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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6.01.29 16:18:30

노후 관로 정비 및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의 결실
연간 30억 원 규모의 누수 방지 및 생산원가 절감 기대

 

담양군청사. (사진=담양군)

담양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담양읍과 창평면 지역의 유수율을 92%까지 끌어올리며 수도 행정의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사용자에게 공급되어 요금으로 정산되는 비율을 의미하며,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 등으로 손실되는 물의 양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담양군의 유수율은 사업 추진 전 65%에 머물렀으나,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92%까지 크게 향상됐다. 이는 환경부 목표치인 8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효율적인 물 관리 성과를 입증한 결과다.

군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관로 정비, 관망 블록화, 유량·수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145만 톤의 수돗물 생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절감된 예산은 향후 수도 요금 인상 억제 등 군민 체감형 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 92% 달성은 군민들의 협조와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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