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읍면동 인허가 및 공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약심사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실무자들이 자칫 관행적으로 처리하기 쉬운 계약 업무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포시는 지난 28일, 건설도로과와 각 읍면동 공사 실무 담당자 15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계약심사 및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기욱 감사관을 비롯해 기술감사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심사 제도의 핵심 지침과 청렴 기준을 실제 현장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풀어냈다.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의 핵심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한 예산 낭비 방지와 반부패 법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다.
시는 종합청렴도 측정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패 사례와 법적 책임을 공유하며 실무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존 업무 관행을 점검하고 계약 심사 기준을 명확히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