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병오년 설날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첫날 14일에는 ▲액운을 막아주는 명태 도어벨 만들기 ▲반짝반짝 갓 모양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15일에는 ▲새해 걱정을 가져가 주는 매듭 인형 만들기 ▲말 그림이 그려진 새해 달력 색칠하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15일에는 가족이 함께 한바탕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팀퍼니스트의 ‘코미디 서커스 밴드 '체어, 테이블, 체어'’ 공연이 강당에서 펼쳐진다. 참가를 원할 경우 11일 오전 10시에 박물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인터넷 예약하면 된다.
서커스 아티스트와 연주자들로 만들어진 ‘서커스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서커스, 마임의 요소가 적절히 결합한 신개념 다원 예술 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14일과 15일 양일간 ▲제기차기와 투호 던지기 ▲말 그림이 그려진 종이 딱지 색칠 놀이 체험과 ▲박물관 속 말을 찾아라 ▲새해를 맞아 듣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말 전하기 ▲한복 착용·말띠 관람객·설문조사 응답 관람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박물관 속 말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박물관에 전시된 ‘말’ 관련 유물과 연계해 마련한 이벤트이다. 전쟁에 나갈 때 말에게 입혔던 ‘마갑(말 갑옷)’, ‘말머리가리개’ 등 말과 관련된 유물을 찾으면 말 모양 쿠키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 체험 및 이벤트는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해야 하며, 참가 대상 및 행사 장소 등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