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나눔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목표액 106억 2천만 원을 넘어선 111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4.6도를 달성했다. 경기침체와 산불·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에스엘서봉재단, iM금융그룹, PHC큰나무복지재단, HS화성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의 고액 기부가 이어졌으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인 기부도 활발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11억 원 이상을 모금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군위군은 1인당 모금액이 가장 높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