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2.02 22:00:06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파주시 공공근로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지난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총 459개 사업에 연인원 54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4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실제 운영 결과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원이 참여했다.
사업 효과 점검을 위해 지난해 12월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1%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의사’ 역시 98.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공공근로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경제적 도움(42.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수행 감각 향상’과 ‘사회성 향상’이 각각 24.8%를 차지해, 생계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직무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자 구성에서는 중장년층과 여성의 비중이 뚜렷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이 59.4%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참여 비율이 74.9%에 달했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과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실질적인 고용 안전망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높은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생계 안정은 물론 취업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현재 152명이 참여 중이며, 2단계 사업 참여자 모집은 3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