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6일, 을지대학교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료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3월 말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의료 현장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비롯해 대상과 사업 내용, 의정부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안내 등 사업 전반이 다뤄졌다.
특히, 의료와 요양의 연계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돌봄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의료·요양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협력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마은정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의료 분야의 협조와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삶의 터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간담회를 열고 ‘의정부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추가적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