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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영농부산물 ‘찾아가는 파쇄 지원’ 첫 도입…산불·미세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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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지연기자 |  2026.02.11 10:57:38

 

달성군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사진=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일,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와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소각 관행을 줄이고, 산불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쇄지원단의 현장 작업과 인력 운영은 달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가 맡는다. 군은 장비나 인력이 부족해 자체 처리가 어려운 농가를 직접 찾아가 파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산림과 100m 이내에 인접한 농지와 고령농, 취약계층 농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거나 작업 여건이 열악한 농가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처리 기간은 2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가능하다. 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고, 결속 끈 등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확산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봄·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에 효과적인 동시에 농가의 작업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한 현장형 지원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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