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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생산적 금융’ 총력 지원…해양산업 현장서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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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12 15:36:32

11일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총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과 실질 자금 공급을 연결하는 실행 중심 전략으로 지역 산업 살리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그 첫 행보로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지난 11일 최근 외화지급보증을 지원한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부울경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금융으로 완성하는 생산적 금융 전략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 행장은 현장에서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없이는 지역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부산은행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서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을 살리는 생산적 금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 등 세 영역에 각 부문장을 선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 역시 특화금융 분야인 해양산업 지원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생산적 금융은 이미 대규모 자금 공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은행은 총 2조 원 규모의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을 출시해 지역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투자, 사업 확장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추는 동시에, 지역기업의 조기 회복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총 40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대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은 물론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생산적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생산적 금융 총력 지원 전략을 단기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핵심 경영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금융, 지역 관계형 금융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 산업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역할에 다시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주 행장은 “생산적 금융은 단순한 공급 확대를 넘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금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 지역의 전통산업과 특화산업,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HSG성동조선은 부산은행의 맞춤형 토탈 금융 솔루션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랜트와 해상풍력, 상선, MRO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 튀르키예 카파워쉽과의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종합 조선·해양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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