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6.02.13 16:52:02
밀양시는 경남 연극인들의 최대 축제이자 경연대회인 '제44회 경상남도 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에 연극의 도시 밀양에서 다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 (사)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며,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내 11개 지부, 14개 극단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44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출전할 경남 대표 극단을 선발하는 경합의 장인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경연 외에도 △경남연극 아트마켓 △경남연극제 포스터전 △프린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26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막식과 첫 경연작 공연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할 예정이며, 3월 11일 폐막식 및 시상식을 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연극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이번 대회가 밀양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극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