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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김해 ‘바이오가스화시설’ 백지화 요청

김형찬 구청장, 김해시장실 방문해 공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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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26 11:25:20

25일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김해시 시장실을 방문해 해당 사업의 백지화 및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경남 김해시가 추진 중인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해 정면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난 25일 김해시 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해당 사업의 백지화 및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주민 우려가 큰 만큼 지자체 간 공식 문제 제기에 나선 것이다.

문제가 된 사업은 김해시 화목동 1909 일원 장유맑은물순환센터 부지에 하루 360톤 규모(음식물 150톤·하수찌꺼기 60톤·분뇨 150톤)의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김해시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시행한다.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에는 사업지 경계로부터 5㎞ 이내 지역이 포함되는데, 강서구 대저2동·강동동·가락동·녹산동이 해당된다.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와 오션시티,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하수찌꺼기·분뇨 처리시설이 인접 설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주민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발생 가능성에 따른 건강 우려와 악취로 인한 생활권 침해, 삶의 질 저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인근 농가 역시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 감소 등 생존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형찬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해시를 직접 방문했다며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한 대규모 처리시설 설치는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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