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우수 지역주관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17개 시·도 지역주관처의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매년 4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전국 최고 성적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106.42%로 전국 2위, 이용률 96.05%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용률은 전년도 92%(8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또한 지역 축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축제 관련 이용 금액이 전년 대비 23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올해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 내 사용처를 늘려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는 순수예술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연·전시 관람과 이동을 지원하는 이용지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카드 지원 취지를 강화해 문화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