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 수요가 복잡해지면서 현장에선 ‘학교 밖까지 들어가는 상담’과 ‘초기 발견’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사업을 앞두고 강사진을 먼저 정비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2026년 전문강사 간담회’를 열고, 관내 청소년 대상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핵심 사업에 참여할 전문강사를 위촉하고,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강사들이 프로그램 일정과 대상별 진행 방식, 현장 연계 절차를 확인했다. 센터는 사업별 진행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 도구와 운영 기준을 다시 맞추고, 현장에서 접수되는 사례를 어떻게 연결할지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센터는 이달부터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부모교육, 솔리언또래상담지원을 병행해 학교·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을 돕고, 관계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기예방교육은 생명존중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선도교육 ‘사랑의교실’도 함께 추진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등과 관련한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사업도 운영해 청소년 안전망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전문강사는 모두 21명이다. 센터는 상담 관련 전공 학위와 평균 5년 이상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위촉 강사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