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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업 청년에 월 30만 원씩 최대 180만 원 지원

‘청년 디딤돌 카드+’ 참여자 1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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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03 11:14:18

‘청년 디딤돌 카드+’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 가운데 2025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청년 디딤돌 카드+’ 포인트를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 원까지 지급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생애 1회 지원이 원칙이며, 단순 금전 지원을 넘어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한다.

참여 기회를 고르게 보장하기 위해 소득 구간별 추첨을 실시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00명, 100% 초과 150% 이하 300명을 각각 선정한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비와 시험 응시료, 학원비, 면접 교통비 등 직접적인 구직 활동 비용은 물론 식비와 건강관리비 등 간접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렌즈·안경 등을 직접비 항목에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주류 판매점, 가구·귀금속, 애완동물 관련 업종 등 구직 활동과 무관한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사업 기간 6개월 이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취·창업 성공금’ 30만 포인트를 동백전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청년디딤돌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0만 원씩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이 취·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활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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