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6.03.09 16:39:45
(CNB뉴스=신규성 기자)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대구시장 9명, 기초단체장 31명이 공천 경쟁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지난 8일 공개한 공천 신청 현황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는 총 9명으로 현역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기업인, 언론인 출신 등 다양한 인물이 이름을 올렸다.
공천 신청자는 ▲유영하 국회의원 ▲윤재옥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추경호 국회의원 ▲홍석준 전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를 비롯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은석 국회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등이다.
특히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윤재옥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중량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구시장 공천 경쟁은 전국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은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2명 ▲동구 8명 ▲서구 3명 ▲남구 1명 ▲북구 8명 ▲수성구 5명 ▲달성군 1명 ▲군위군 3명이다. 달서구청장 선거는 중앙당 공고에 따라 별도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청장 공천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신청했다.
동구청장 공천에는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배기철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우성진 세부상사 대표, 이재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이 신청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서구청장 공천에는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 김대현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송영현 전 서구청 도시건설국장이 신청했다.
남구청장은 조재구 남구청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북구청장 공천에는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박갑상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동욱 대구시의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하병문 대구시의원 등이 신청해 동구와 함께 최대 경쟁 지역으로 꼽힌다.
수성구청장 공천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 부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시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5명이 신청했다.
달성군수 공천에는 최재훈 달성군수가 단독 신청했다.
군위군수 공천에는 김영만 전 군위군수, 김진열 군위군수,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 부사장 등 3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앞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면접,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한 뒤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