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민설명회 개최…사업 추진 방향·계획 공유
인제군이 북면 월학리 냇강마을을 대상으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을 구축한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 청년센터에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은 농업·농촌에 축적된 전통 농경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현대적으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 신청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8개 후보지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총 4억2000만원을 확보해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인 인제 냇강마을은 메밀·콩·옥수수·감자 등 지역의 토종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음식문화와 농경문화를 접목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농경문화 마을로 조성된다.
1년 차에는 들꽃사랑센터, 체험관 등 농경문화 자원 보수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마을 자원 발굴 및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활용상품 개발의 토대를 갖출 예정이다. 또 2년 차에는 전시, 판매장 조성 등 축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 교구 구입, 시범운영 및 홍보 등 소득화 모델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농업 활동과 전통 농업문화, 농촌 경관 등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체험·관광·상품 개발로 연결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냇강마을이 보유한 농경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 문화마을로 발전시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체험·관광·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농촌 소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