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천 송도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orea 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KICC)’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그랑프리 경연 무대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는 국제 규모의 합창 경연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의 합창단이 참가해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미국, 러시아, 중국, 코스타리카 등 해외 12개국을 포함한 총 74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민속 음악, 혼성 합창, 어린이 합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을 진행했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은 그레고리안 전통의 찬가를 바탕으로 한 ‘Confitemini Domino(주께 감사하라)’와 영원의 빛과 평안을 노래하는 ‘Lux Aeterna(영원한 빛)’를 선보였다. 그랑프리 경연 무대에서는 작곡가 정남규의 합창곡 ‘등대’를 연주했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이 국제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그랑프리 경연에 진출한 것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예술적 역량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관악구 문화 예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