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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수학급 3년간 84학급 확충…올해 39학급 신·증설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증가 추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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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09 11:44:26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28학급씩 총 84학급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많은 39학급을 신·증설했다.

이는 연간 계획인 28학급을 넘어선 규모로,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은 총 736학급으로 늘어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적정 배치와 학교 간 과밀 해소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고등학교 단계 특수교육 지원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단위 특수학급 신·증설이 없었지만, 올해는 고등학교에서만 10학급이 새로 설치됐다. 이를 통해 고교 단계에서의 특수교육 지원 여건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확대가 더뎠던 사립학교 특수학급도 늘어났다. 사립학교 특수학급 수는 2025학년도 14학급에서 2026학년도 19학급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배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사립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포함한 고교 특수학급 확충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사립고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립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배치 수요를 분석하고 특수학급 설치를 적극 유도·지원할 방침이다.

또 2026년 3월 진학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특수학급 설치 수요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예고제’를 시행해 신·증설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학년도 2학기와 2027학년도에도 특수학급 확충을 지속 추진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적정 배치와 과밀 문제 해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계획에 따른 확충을 넘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인 특수학급 증설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등학교 단계 특수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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