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수도권 첫 UAM 실증 거점에 '고양시 대화동'…오는 2027년 인프라 완성 예고

2026년 이착륙장 완공 목표…오는 2027년 전체 시설 구축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3.09 11:57:56

고양 대화동 UAM 버티포트 구축 추진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며 수도권 미래 교통 체계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킨텍스 인근 대화동 H1 부지에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40년 글로벌 UAM 시장 규모는 약 1,600조 원(1.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해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대화동에 조성되는 시설은 종합 버티포트 형태로 구축된다.

고양시는 이착륙장(FATO)을 시작으로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까지 이착륙장을 먼저 완공해 도심 운항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 비행에 착수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버티포트는 기체 안전성 시험뿐 아니라, 운항 관리와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간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는 종합 시험장 역할을 맡게 된다. 킨텍스와 방송·영상 산업단지가 인접한 입지 특성도 실증 환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수요와 연계한 도심 항공 서비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실증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후속 국책사업 참여와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신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