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9일 오전 고신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과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꿈담기(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 프로그램은 기업과 연계한 양질의 전문 직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고신대병원은 2026년도 우수진로체험기업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병원이 보유한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교육 현장에 전격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고신대병원은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의료 현장 견학, 모의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 현장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신대는 대학 내 전문 인력을 투입해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며, 부산시교육청은 참가 학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이정기 고신대 총장, 최종순 고신대병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대외협력 및 입학 관련 주요 보직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종순 고신대병원장은 “병원이 가진 의료 자원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신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6개 참여 기관과 더불어 부산 지역 진로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